부산대-일본 나가오카대 복수박사학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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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부산대가 일본 나가오카(長岡)기술과학대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시행한다.
부산대 국가핵심연구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부산대에서 일본 나가오카 기술과학대와 첨단 부품·소재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복수박사학위제 관련 협정을 체결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복수박사학위제를 신청하는 학생은 부산대의‘하이브리드소재 솔루션’박사학위 과정과 나가오카 기술과학대‘재료과학 및 에너지 환경’박사학위 과정에서 각각 1년간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이후 졸업요건과 논문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양교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부산대 국가핵심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선도연구센터(NCRC)학제간융합분야 지원사업’에 따라 2006년 6월 설립됐다.이 사업은 센터별로 최장 7년간 매년 20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3년 2개 센터를 시작으로 2010년 현재 8개 센터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한일간 이종 융합기술 분야에서 복수박사학위제를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라며““첨단 부품소재 산업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부산대 국가핵심연구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부산대에서 일본 나가오카 기술과학대와 첨단 부품·소재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복수박사학위제 관련 협정을 체결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복수박사학위제를 신청하는 학생은 부산대의‘하이브리드소재 솔루션’박사학위 과정과 나가오카 기술과학대‘재료과학 및 에너지 환경’박사학위 과정에서 각각 1년간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이후 졸업요건과 논문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양교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부산대 국가핵심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선도연구센터(NCRC)학제간융합분야 지원사업’에 따라 2006년 6월 설립됐다.이 사업은 센터별로 최장 7년간 매년 20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3년 2개 센터를 시작으로 2010년 현재 8개 센터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한일간 이종 융합기술 분야에서 복수박사학위제를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라며““첨단 부품소재 산업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