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은 15일 방글라데시에 대규모 송전 철탑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방글라데시 국영전력청(POWER GRID COMPANY OF BANGLADESH LTD)에 공급하는 860만달러(한화 약 96억원)규모의 송전철탑을 수출하는 건이다.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10월말 미얀마에 450만 달러 규모의 철탑 생산설비 및 도금장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수출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