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인플루엔자B형에 걸린 환자들이 급속히 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0년 15주차 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에 걸린 환자 유사분율(ILI)이 전주에 비해 33.8% 늘어난 20.4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독감B형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영유아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