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분양 꽃'…전국 60곳 4만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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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에 올 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60곳 4만54채다. 이는 전년 동기 1만3471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5월 분양 물량으로는 2006년(5만4000여채) 이후 최대다. 2차 보금자리주택 1만4391채가 사전예약을 받는 데다 민간건설사들도 그동안 미뤄온 분양에 나서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 강남 세곡2지구(1130채)와 서초 내곡지구(1130채)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보금자리주택은 이달 말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5월 초 사전 예약을 받는다.
민간 부문에선 서울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성남 판교신도시,안양 관양지구,남양주 별내지구,인천 서창1 · 2지구 등 택지지구 분양이 관심 대상으로 꼽힌다.
강남권 재건축은 일반 분양물량이 많지 않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반포동 미주아파트와 역삼동 진달래2차를 재건축해 각각 117채,24채를 일반분양하는 정도다. 83~116㎡ 면적으로 중대형이다.
지방에선 인천 서창지구(한국토지주택공사 · 1196채) 송도국제도시(대우건설 · 1703채)를 비롯해 대구 봉무동(포스코건설 · 652채) 익산 모현동(삼호 · 1188채) 부산 금곡동(벽산건설 · 411채) 등 주로 대단지가 청약에 나선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15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60곳 4만54채다. 이는 전년 동기 1만3471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5월 분양 물량으로는 2006년(5만4000여채) 이후 최대다. 2차 보금자리주택 1만4391채가 사전예약을 받는 데다 민간건설사들도 그동안 미뤄온 분양에 나서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 강남 세곡2지구(1130채)와 서초 내곡지구(1130채)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보금자리주택은 이달 말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5월 초 사전 예약을 받는다.
민간 부문에선 서울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성남 판교신도시,안양 관양지구,남양주 별내지구,인천 서창1 · 2지구 등 택지지구 분양이 관심 대상으로 꼽힌다.
강남권 재건축은 일반 분양물량이 많지 않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반포동 미주아파트와 역삼동 진달래2차를 재건축해 각각 117채,24채를 일반분양하는 정도다. 83~116㎡ 면적으로 중대형이다.
지방에선 인천 서창지구(한국토지주택공사 · 1196채) 송도국제도시(대우건설 · 1703채)를 비롯해 대구 봉무동(포스코건설 · 652채) 익산 모현동(삼호 · 1188채) 부산 금곡동(벽산건설 · 411채) 등 주로 대단지가 청약에 나선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