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 미디어 공개 인터뷰에서 이번 쇼의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 브라이언 오서 코치, '피겨퀸' 김연아(20, 고려대)가 밝게 웃고 있다.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은 최고의 피겨선수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아이스 쇼로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곽민정, 키이라 코르피, 일리아 쿨릭, 셰린 본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김연아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쇼의 배경음악으로 선택해, 여기에 맞춰 '시건방춤'을 출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은반 위의 축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린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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