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 역대 최대 영업실적 달성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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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대한항공이 올해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도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16.7% 올려잡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운송업종 중에서도 대한항공을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기회복세로 항공여객 및 화물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며 "특히 항공화물부문 호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의 실적 급증세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화강세로 영업이익의 증가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제트유가는 최근 올랐지만 이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아 비용부담은 안정화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비자면제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영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8%와 3236.4% 급증한 2조5990억원과 22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전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 226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1분기 실적 중 최대 실적이며, 항공운송산업 호황기인 3분기 실적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송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16.7% 올려잡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운송업종 중에서도 대한항공을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기회복세로 항공여객 및 화물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며 "특히 항공화물부문 호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의 실적 급증세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화강세로 영업이익의 증가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제트유가는 최근 올랐지만 이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아 비용부담은 안정화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비자면제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영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8%와 3236.4% 급증한 2조5990억원과 22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전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 226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1분기 실적 중 최대 실적이며, 항공운송산업 호황기인 3분기 실적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송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