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김숙이 sidusHQ에 새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

특히 박미선, 박소현, 김신영, 전제향 등이 소속돼 있는 sidusHQ와 전속계약, 최강 여성 MC군단에 합류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dusHQ의 예능사업부 손준형 팀장은 “김숙씨는 개그우먼으로서 끼와 능력은 물론 MC, 연기,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연기자다. 밝고 건강한 모습은 물론 성숙하고 포용력 깊은 모습까지, 김숙씨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200%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갈 김숙씨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개그콘서트',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 시즌 1~2',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 활동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김숙은 뮤지컬 '메노포즈' 전국 공연과 더불어, KBS 해피 FM '즐거운 저녁길, 임백천 김숙입니다'의 DJ로 새롭게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