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영, 무서운 LPGA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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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미국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선영(24)이 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 둘쨋날 맹타를 휘두르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유선영은 15일 스카이힐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3오버파 75타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이날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전반에 버디 3개,보기 2개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였다.후반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스코어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후반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14(파3),15번홀(파4)에서도 기분 좋게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마지막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순위가 무려 28계단 뛰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미국LPGA투어에 뛰어든 유선영은 지난해 투어 상금랭킹 23위를 차지했다.유선영은 “한국시합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 (우승) 욕심이 생긴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유선영은 15일 스카이힐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3오버파 75타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이날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전반에 버디 3개,보기 2개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였다.후반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스코어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후반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14(파3),15번홀(파4)에서도 기분 좋게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마지막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순위가 무려 28계단 뛰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미국LPGA투어에 뛰어든 유선영은 지난해 투어 상금랭킹 23위를 차지했다.유선영은 “한국시합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 (우승) 욕심이 생긴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