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 UCC 활성화와 음악저작권 보호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악저작권자 및 유튜브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 음반 제작사들은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수익 모델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반 이용자들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관리하는 음원을 동영상 UCC(손수제작물)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수익 모델은 음반 제작사 등이 올리거나 이용자들이 퍼 나른 뮤직비디오 등에 광고를 붙이는 방법 등이다. 이를 통해 얻는 수익은 유튜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반 제작사 등이 나눠 갖게 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앞으로 국내 포털 및 동영상 사이트와 유사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