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부족하다는 증권사의 분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1000원(1.46%) 내린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다음에 대해 기존 검색사업 부문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지만 이 외에 추가적인 성장동력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다음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