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엔지니어링은 트리니다드토바고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트린사와 미화 2억2000만달러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 플랜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서 남쪽으로 약 38km 떨어진 포인트아피어에 건설된다.초저황 디젤을 하루 4만배럴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들어선다.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ㆍ조달ㆍ시공ㆍ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오는 2012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