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정책금융공사는 16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개 위탁운용사를 선정,모두 33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출자분야별 위탁운용사및 출자 금액은 ▲녹색산업및 신성장 동력사업 분야에 8개사 1550억원 ▲핵심 부품소재 분야에 5개사 920억원 ▲창투사 등이 투자한 벤처회사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세컨드리 펀드에 4개사 560억원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2개사 270억원 등이다

공사측은 중소·벤처업계에 대한 자금공급 촉진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하반기로 예정됐던 공모금액을 이번에 추가하고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지방소재 창업투자회사 2개사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