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T, 外人 '사자'에 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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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의 주가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매매일 기준으로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6일 오후 2시17분 현재 LG텔레콤은 전날보다 140원(1.83%)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투자자들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66만주 이상 순매수 중이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은 타사에 비해 스마트폰 분야의 경쟁력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투자 비용도 적다"며 "이에 따라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증대 때문이 아닌 비용절감 효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마케팅비 규제안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기업 실적이 매출 증가에 힘입어 개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6일 오후 2시17분 현재 LG텔레콤은 전날보다 140원(1.83%)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투자자들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66만주 이상 순매수 중이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은 타사에 비해 스마트폰 분야의 경쟁력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투자 비용도 적다"며 "이에 따라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증대 때문이 아닌 비용절감 효과로 인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는 마케팅비 규제안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기업 실적이 매출 증가에 힘입어 개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