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은 16일 중국 수저우 진지레이크 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를 기록했다.전날 공동선두에서 오후 3시현재 단독 1위로 솟구쳤다.2006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도훈은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프로전향 후 첫 승을 거뒀다.
전날 김도훈과 함께 공동 1위였던 통차이 자이디(태국)는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제이미 도날드슨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장타자’ 김대현은 합계 7언더파 137타,홍순상은 6언더파 138타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