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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올해 유상증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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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증자금액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납입예정분 포함)까지 유가증권시장 유상증자 금액은 1조1615억원(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조301억원(21건)에 비해 61% 감소한 수치다. 올 들어 유상증자 규모는 3월부터 줄어들고 있다. 5월 납입 예정인 유상증자 규모는 2357억원(5건)으로 4월 3419억원보다 31% 적다.

    5월에는 한화증권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1114억원의 증자를 실시해 푸르덴셜증권 인수자금을 마련한다. 휴켐스는 공장 증설과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894억원을 증자한다. 이 밖에 대양금속(150억원) 유성TSI(120억원) 슈넬생명과학(74억원)이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현재로선 삼호개발(139억원) 1건의 청약 납입이 예정돼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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