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키움증권은 16일 2009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877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659억7400만원으로 6.4% 늘었고, 영업이익은 1169억8500만원으로 47.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키움증권 측은 "지수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리테일부문 실적개선 및 IB, 채권, 법인영업, PI 등 본사 영업부문의 수익증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