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블루밍레이크②입지]서수원IC, 월암IC까지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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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공원 2015년 완공, 산책 나들이 가능해
광역교통망 갖춘 최적 입지, 자가 운전자에게 '딱'
의왕시 초평동, 월암동 일대 왕송저수지는 누구라도 부담없이 편안한 차림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넓이 1.65㎢, 제방길이 640m로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부곡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고 난 후 수질이 개선되면서 각종 철새들이 찾고 있어 철새도래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저녁이 되면 산책 나온 가족이나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밤이 되면 가로등이 저수지 주변을 밝게 비춰주고 있어 산책하는 데도 안전하다.
이곳 저수지를 찾는 주민이 늘어나자 의왕시는 왕송저수지 주변 99만㎡를 2015년까지 생태공원인 ‘왕송호수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는 생태탐방로, 학습관, 체험관, 쉼터, 온실, 피크닉장, 조류관찰대, 레일바이크, 데크 산책로 등 생태공원 조성 목적에 맞는 각종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서수원 블루밍레이크'는 일산 호수공원보다 더 큰 규모로 조성되는 호수공원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와 왕송호수공원이 불과 20여m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호수공원쪽에 배치되는 104동과 105동의 일부층에서는 탁트인 호수공원 전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북서측 호수공원 앞에 수변휴게소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세대 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서수원 블루밍레이크는 자가 운전자에게는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서수원IC와 월암IC가 단지와 가까운 곳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직접 차로 이동해본 결과 단지에서 월암IC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서수원IC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됐다.
월암IC나 서수월IC를 통하면 과천까지 18분, 강남까지 2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다만 차량이 없는 입주자들은 다소 불편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단지에서 약 2.5㎞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의 이동이 사실상 힘들다. 또 단지 앞을 지나가는 버스도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벽산건설은 입주자 전용 셔틀버스 2대를 기증하기로 해 대중교통의 불편을 다소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광역교통망 갖춘 최적 입지, 자가 운전자에게 '딱'
의왕시 초평동, 월암동 일대 왕송저수지는 누구라도 부담없이 편안한 차림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넓이 1.65㎢, 제방길이 640m로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부곡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고 난 후 수질이 개선되면서 각종 철새들이 찾고 있어 철새도래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저녁이 되면 산책 나온 가족이나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밤이 되면 가로등이 저수지 주변을 밝게 비춰주고 있어 산책하는 데도 안전하다.
이곳 저수지를 찾는 주민이 늘어나자 의왕시는 왕송저수지 주변 99만㎡를 2015년까지 생태공원인 ‘왕송호수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는 생태탐방로, 학습관, 체험관, 쉼터, 온실, 피크닉장, 조류관찰대, 레일바이크, 데크 산책로 등 생태공원 조성 목적에 맞는 각종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서수원 블루밍레이크'는 일산 호수공원보다 더 큰 규모로 조성되는 호수공원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와 왕송호수공원이 불과 20여m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호수공원쪽에 배치되는 104동과 105동의 일부층에서는 탁트인 호수공원 전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북서측 호수공원 앞에 수변휴게소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세대 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서수원 블루밍레이크는 자가 운전자에게는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서수원IC와 월암IC가 단지와 가까운 곳이 위치하기 때문이다. 직접 차로 이동해본 결과 단지에서 월암IC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서수원IC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됐다.
월암IC나 서수월IC를 통하면 과천까지 18분, 강남까지 2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다만 차량이 없는 입주자들은 다소 불편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단지에서 약 2.5㎞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의 이동이 사실상 힘들다. 또 단지 앞을 지나가는 버스도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벽산건설은 입주자 전용 셔틀버스 2대를 기증하기로 해 대중교통의 불편을 다소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