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10초면 아이패드에 '환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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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도 아이패드를 다룰 줄 알아요"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장난감 삼아 갖고 노는 고양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13일 'rautiocination'이라는 이름을 쓰는 네티즌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고양이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네티즌은 아이패드의 오락성의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킨 뒤 화면을 건드려보이며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양이는 주인의 손동작을 10여초간 지켜보더니 이내 화면을 발로 두드리며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했다.
또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자 고양이는 이번에도 화면을 발로 두드리며 '놀이'를 즐겼다.
고양이의 주인은 아이패드 표면이 흠집나지 않았을지 우려하는 네티즌에 대해 "아이패드 액정은 멀쩡하다"며 "고양이의 발톱이 생각만큼 날카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아이패드는 고양이도 다룰만큼 쉽고 재미있는 기계", "고양이를 위해 아이패드 하나 사야겠다", "고양이가 상당히 똑똑하다" 등 의견을 올렸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