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30)가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신랑 송현석(30)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이지의 남편 송씨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송씨는 모 증권사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정준하가 사회를, 베이비복스의 멤버들인 윤은혜,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등과 홍경민이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8일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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