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홈플러스는 오는 21일까지 쇠고기와 돼지고기,닭고기 판매가를 정상가보다 최대 50% 싸게 판매하는 ‘우리 축산농가 파이팅’ 행사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한우 50t,국산 돼지고기 350t,국산 닭고기 150t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국산 삼겹살(100g)은 50% 할인된 가격인 980원,국산 돼지 뒷다리살과 양념 불고기는 각각 30% 할인한 780원과 850원에 판매한다.안심한우 부채살(100g)과 안심한우 채끝(100g)은 30% 할인한 4980원과 7480원에 시판한다.1등급 이상 안심 한우 으뜸선 등심 가격은 100g 당 6480원이다.550g 이상 생닭은 평소보다 20% 이상 저렴한 3380원에 판매한다.

정해운 홈플러스 축산팀장은 “구제역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없는 상태” 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