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36홀 그린피가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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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그린피가 13만원.동남아나 중국 골프장 얘기가 아니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인 군산CC(대중제 63홀,회원제 18홀)의 봄 패키지상품 가격이다.
군산CC는 6월30일까지 두 달여 동안 그린피를 대폭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주중(월~목)에 하루 36홀을 돌 경우 13만원,27홀 플레이 땐 10만원만 내면 된다. 수도권 골프장의 18홀 그린피로 36홀을 돌 수 있는 파격적 할인이다. 제주도와 간이 대중골프장을 제외하고 정규 골프장으로는 전국 최저 수준이다.
동반자 4명이 이 골프장에서 하루 36홀을 돌 경우 그린피 13만원,캐디피 4만5000원(팀당 9만원×2÷4),카트비 3만원(팀당 6만원×2÷4)을 합쳐 1인당 20만5000원 든다. 식사비(8000원×2)와 교통비를 더해도 25만원이면 된다는 얘기.회원권 없는 직장인 골퍼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요금이다.
주중(월~금) 1박2일 패키지상품도 있다. 비용은 36홀 플레이에 숙박비 조식비를 합쳐 16만9000원.36홀 가운데 회원제코스 18홀이 포함된 VIP상품은 18만9000원이다. 단체팀,여성 골퍼,일요일 오후 내장객에게도 그린피를 최소 1만원 할인해준다.
류연진 군산CC 부사장은 "고객들의 그린피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 홀이 양잔디로 된 우리 골프장의 잔디상태도 연중 최고"라고 말했다. (063)472-3355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군산CC는 6월30일까지 두 달여 동안 그린피를 대폭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주중(월~목)에 하루 36홀을 돌 경우 13만원,27홀 플레이 땐 10만원만 내면 된다. 수도권 골프장의 18홀 그린피로 36홀을 돌 수 있는 파격적 할인이다. 제주도와 간이 대중골프장을 제외하고 정규 골프장으로는 전국 최저 수준이다.
동반자 4명이 이 골프장에서 하루 36홀을 돌 경우 그린피 13만원,캐디피 4만5000원(팀당 9만원×2÷4),카트비 3만원(팀당 6만원×2÷4)을 합쳐 1인당 20만5000원 든다. 식사비(8000원×2)와 교통비를 더해도 25만원이면 된다는 얘기.회원권 없는 직장인 골퍼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요금이다.
주중(월~금) 1박2일 패키지상품도 있다. 비용은 36홀 플레이에 숙박비 조식비를 합쳐 16만9000원.36홀 가운데 회원제코스 18홀이 포함된 VIP상품은 18만9000원이다. 단체팀,여성 골퍼,일요일 오후 내장객에게도 그린피를 최소 1만원 할인해준다.
류연진 군산CC 부사장은 "고객들의 그린피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 홀이 양잔디로 된 우리 골프장의 잔디상태도 연중 최고"라고 말했다. (063)472-3355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