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커플' 이보영-지현우, 놀이동산 첫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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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이보영, ‘봉미커플’이 놀이동산에서 커플머리띠를 하고 첫 데이트에 나섰다.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에서 석봉(지현우)에 대한 신미(이보영)의 사랑 고백으로 공식커플이 된 ‘봉미커플’이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것.
지난 13일 방송된 14회분에서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신미는 “나 지금 고백하는 거잖아, 너 괜찮다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처음으로 표현, 마음만 주고받던 봉미커플은 공식적으로 연인이 됐다.
15일 서울의 한 놀이동산에 간 봉미커플은 여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알콩달콩 첫 데이트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리본 모양의 커플 머리띠를 사이좋게 나눠 끼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놀이공원 여기저기를 누볐고, 연인들의 지정 놀이기구인 범퍼카 등 각종 놀이시설을 즐겼다.
살아있는 인형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브이(V)공주’ 이보영의 깜찍한 브이 포즈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에 주변 스태프들은 ‘까칠한 신미는 어디로 갔나?’라는 농을 던질 정도였다.
최근 봉미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현우-이보영의 인기는 이날 촬영에서도 입증됐다. 백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봉미커플의 데이트와 함께 한 것.
이날 촬영장에서 봉미커플 데이트를 지켜본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의 한 관계자는 “지현우가 이보영의 어깨를 자연스럽게 두르는 등 마치 진짜 커플인 것처럼 다정해보였다. 놀이기구를 탈 때 티격태격할 때조차도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함과 귀여움이 묻어나 보는 스태프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일 촬영이었기 때문에 방문객이 많지 않았음에도, 백여 명의 시민들이 봉미 커플의 다정함을 목격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등 봉미 커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봉미커플의 놀이동산 첫 데이트는 오는 20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