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4일 국내에 출시한 프리미엄 냉장고 '지펠 마시모 주끼' 판매량이 한 달여 만에 3500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 냉장고는 이탈리아의 주얼리 디자이너 마시모 주끼가 이끄는 주끼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크리스털 효과를 내는 화려한 표면 디자인과 크게 줄어든 소비전력(31.8?i)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출고가격이 300만원대를 넘는 고가 제품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