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1Q84》(문학동네)의 1,2권 제작부수가 8개월여 만에 100만부를 넘었다.

6월께 3권의 번역 출간을 앞두고 있는 문학동네는 100만부 돌파를 기념해 하루키가 번역자로 나서 일본어로 옮길 만큼 애정을 보여준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대성당>을 이번 주부터 별책으로 나눠준다.

하루키가 좋아하는 재즈 이벤트에 독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