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한 18일 인천공항 로비가 사람과 짐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혹시나 해서 공항에 나온 외국인들이 결항 사실을 확인한 뒤 로비 바닥에 눕거나 앉은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