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던 이들 기업에 대해 상장폐지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991년 상장됐던 성원건설은 건설업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19년 만에 유가시장에서 퇴출된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에 대해 오는 22~30일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 달 3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다. 올 들어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7개에 이른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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