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Q 높은 성장성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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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올 2분기를 기점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세준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5% 하락한 6841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40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이는 삼성전자와의 통합으로 글로벌 유통망이 강화된 CCTV사업부문에서 미국, 중국 등 해외지역으로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관련 부문의 실적 증가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3%, 48.4% 증가한 7750억원, 598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그동안 부진했던 카메라 모듈 부문의 적자폭 축소로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2분기부터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조선·해양용 에너지와 풍력발전 설비 등 신사업에 대한 매출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오세준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5% 하락한 6841억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40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이는 삼성전자와의 통합으로 글로벌 유통망이 강화된 CCTV사업부문에서 미국, 중국 등 해외지역으로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관련 부문의 실적 증가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3%, 48.4% 증가한 7750억원, 598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그동안 부진했던 카메라 모듈 부문의 적자폭 축소로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2분기부터 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조선·해양용 에너지와 풍력발전 설비 등 신사업에 대한 매출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