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영향으로 시장이 급락하고 있지만 비철금속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양금속은 전날보다 190원(14.67%) 오른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한가다. 대창, 이구산업, 서원 등이 10~14%대 급등세다. 황금에스티도 4%대 강세다.

지난주말 국제 구리 가격이 하락했지만 최근 강세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요 증가와 판매가격 인상, 원료 및 제품 재고에서 발생하는 평가이익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