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전세계 4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온라인 축제가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라그나로크온라인을 서비스하는 그라비티는 19일 게임축제 ‘RWC 2010’이 오는 10월 2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RWC(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온십)는 66개국에 진출한 라그나로크온라인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게임축제이다.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그나로크 글로벌 게임대회다.2008년 필리핀,2009년 일본 개최 이후 세번째로 해외에서 치러지게 된다.인도네시아에서 라그나로크온라인을 서비스하는 현지 파트너사인 리토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RWC 2010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32개국 12개 대표팀이 참가해 게임 대결을 펼치게 된다.한국은 RWC 2010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이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