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점포 지도 시범 시장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1시장 1팀제’로 경영지도위원 1명과 점포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1팀이 1개 시장을 점담해 경영 및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7월까지 시장별로 지도 방향을 설정한 뒤 기초 지도를,8~11월은 심화지도를 시행한다.시범 시장으로는 용인 중앙시장,대구 서남신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매월 2회의 점포 경영 교육과 5회의 상품 진열 지도를 받게 되며 업종별 맞춤형 특강 등 연계교육을 받게 된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1시장 1팀제’를 통해 점포경영 계획부터 실행,사후 점검까지 전 단계를 상인들의 경영기법에 정착시켜 점포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