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평판디스플레이(TFT-LCD) 광학검사장비 전문업체 NCB네트웍스(대표 허대영)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1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2%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AM OLED용 광학검사장비 개발로 국내외 매출이 급증한 것이 실적호조세를 이끈 배경이라고 말했다.

허대영 NCB네트웍스 대표는 “해외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AM OLED 검사장비와 태양광 잉곳 제조장비 등 제품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편광필름 검사기,컬러필터 광학검사기 등의 신제품 분야 매출도 늘릴 계획이어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