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말 코스닥에 상장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초음파, 내시경, 양전자단층촬영기(PET) 등 의료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화해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의료영상 솔루션기업이다. 의료진이 이 솔루션을 통해 컴퓨터로 이러한 영상을 실시간 조회, 진단할 수 있다. 1998년 첫 PACS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현재 의료융합소프트웨어로서 2000년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수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 현지법인, 중국 항주에 해외 기술개발(R&D)센터가 있으며, 현재 대학병원을 포함 국내 1000여 개의 의료기관 및 세계 25개국 700여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400~52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26~156억 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다음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이 되며 청약 예정일은 17~18일이다. 삼성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5월26일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