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논산 신공장 이전 '수익성↑'-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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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삼광유리에 대해 글라스락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도 유지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9월 완공 예정인 논산 신공장으로 이전하면 글라스락 생산 가능량이 2배로 확대돼 수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논산 신공장의 글라스락 생산량은 하루 200톤 규모로 기존 인천 공장 100톤 규모의 2배 수준이며, 매출액 규모로 환산하면 약 2000억원 규모다.
특히 글라스락은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광유리의 2009~2012년 영업이익은 연평균 22% 증가하고, 동기간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1.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논산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앞으로 7년간 법인세 감면, 그 이후 3년동안 50%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있어 순이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9월 완공 예정인 논산 신공장으로 이전하면 글라스락 생산 가능량이 2배로 확대돼 수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논산 신공장의 글라스락 생산량은 하루 200톤 규모로 기존 인천 공장 100톤 규모의 2배 수준이며, 매출액 규모로 환산하면 약 2000억원 규모다.
특히 글라스락은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광유리의 2009~2012년 영업이익은 연평균 22% 증가하고, 동기간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1.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논산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앞으로 7년간 법인세 감면, 그 이후 3년동안 50%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있어 순이익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