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가,재정확대로 2100만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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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금융위기 기간동안 G20국가들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약 210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지난해 1400만개,올해 67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들 국가 총고용 규모의 1%에 해당한다.ILO관계자는 “재정확대 정책이 직접적으로 창출한 일자리 수는 1470만개”라며 “실업수당 같은 사회안전망도 620만개의 일자리를 보존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ILO는 또 재정확대정책으로 경제위기에서 일찍 벗어난 국가로 호주 중국 남아프리카를 들고 “이들 국가가 재정확대 계획을 일찍 철회했다면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ILO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의 수는 2억1200만명에 달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0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지난해 1400만개,올해 67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들 국가 총고용 규모의 1%에 해당한다.ILO관계자는 “재정확대 정책이 직접적으로 창출한 일자리 수는 1470만개”라며 “실업수당 같은 사회안전망도 620만개의 일자리를 보존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ILO는 또 재정확대정책으로 경제위기에서 일찍 벗어난 국가로 호주 중국 남아프리카를 들고 “이들 국가가 재정확대 계획을 일찍 철회했다면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ILO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의 수는 2억1200만명에 달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