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시대] 리바트, 업계 첫 환경인증마크…친환경 가구 1200여종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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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는 2004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하면서 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양의 미를 추구하는 디자인에 인체공학적 기능과 사용자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디자인이 강점으로 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 중이다.
리바트는 장롱가구 '레이나'에는 탄소성적표지 라벨이 부착돼 제품 생산에서 폐기까지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레이나의 자연체 장롱바디는 최우수 표면재를 사용한 환경마크 인증상품이기도 하다. 내장재의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기술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리바트 친환경가구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유럽 · 일본 허용 기준치를 충족하며 ISO 9001/14001 인증을 받았다.
리바트는 2004년 친환경 붙박이장 1호 가구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현재까지 1200여종의 친환경 가구제품을 개발 · 보급했다. 사무 · 교육용 가구 브랜드 '네오스'는 친환경등급(E0) 수준의 친환경보드 사용을 선언,건강한 가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단품이 아닌 대대적인 'E0보드' 사용은 이례적이다. 그 결과 2008년 출시한 레이나 의자는 2년 전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은 전 제품의 보디 부분 재료를 압축한 파티클 보드 대신 자작나무 합판으로 교체,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내구성도 8배 향상됐다.
리바트는 2007년 11월부터 국내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49개사 대표들의 모임인 '친환경CEO포럼'에 참여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온 ·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이 참여하는 '희망을 심는 나무 에코트리' 캠페인을 펴고 있다. 현재까지 4000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해엔 평택에 '탄소중립 리바트 숲'을 조성,50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참여 고객들은 레이나 침실세트를 10% 할인받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코트리'가 자라는 모습도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리바트 환경기술연구소에서는 7월까지 공장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계산하는 '탄소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리바트는 향후 에코트리 캠페인과 저탄소 녹색제품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리바트는 장롱가구 '레이나'에는 탄소성적표지 라벨이 부착돼 제품 생산에서 폐기까지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레이나의 자연체 장롱바디는 최우수 표면재를 사용한 환경마크 인증상품이기도 하다. 내장재의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기술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리바트 친환경가구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유럽 · 일본 허용 기준치를 충족하며 ISO 9001/14001 인증을 받았다.
리바트는 2004년 친환경 붙박이장 1호 가구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현재까지 1200여종의 친환경 가구제품을 개발 · 보급했다. 사무 · 교육용 가구 브랜드 '네오스'는 친환경등급(E0) 수준의 친환경보드 사용을 선언,건강한 가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단품이 아닌 대대적인 'E0보드' 사용은 이례적이다. 그 결과 2008년 출시한 레이나 의자는 2년 전 제품보다 탄소 배출이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은 전 제품의 보디 부분 재료를 압축한 파티클 보드 대신 자작나무 합판으로 교체,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내구성도 8배 향상됐다.
리바트는 2007년 11월부터 국내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49개사 대표들의 모임인 '친환경CEO포럼'에 참여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온 ·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이 참여하는 '희망을 심는 나무 에코트리' 캠페인을 펴고 있다. 현재까지 4000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해엔 평택에 '탄소중립 리바트 숲'을 조성,50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참여 고객들은 레이나 침실세트를 10% 할인받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코트리'가 자라는 모습도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리바트 환경기술연구소에서는 7월까지 공장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계산하는 '탄소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리바트는 향후 에코트리 캠페인과 저탄소 녹색제품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