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라디오 DJ 하차를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태연은 지난 19일 MBC FM4U '친한 친구'생방송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태연은 "이번 주가 굉장히 소중한 한 주라는 사실 잘 아실 것이다"라며 "패밀리들과 오늘부터 더 많은 이야기도 나눠보고 제가 선택한 곡도 들어보시면 어떨까 한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담담히 라디오를 진행하던 태연은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와 게시판 글들을 읽던 중 "'가지마라'는 말을 많이 보내 주시는데 나도 너무 아쉽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태연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캐스팅 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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