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기업시장 공략…올 매출목표 6000억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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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통신 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올해 기업 부문에서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5200억원보다 15% 높은 수준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모회사인 SK텔레콤과 함께 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일 "최근 신한은행의 통신망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농협중앙회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따내는 등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치를 늘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화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만 기업 인터넷전화 회선이 9만여개 늘었다"며 "이 부문의 분기 매출이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SK브로드밴드는 20일 "최근 신한은행의 통신망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농협중앙회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따내는 등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치를 늘려 잡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화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만 기업 인터넷전화 회선이 9만여개 늘었다"며 "이 부문의 분기 매출이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