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重, 베네수엘라 이동식발전설비 120기 수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중공업이 베네수엘라 전력청으로부터 이동식발전설비(PPS) 120기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설비는 총 204㎿(20만세대 사용분)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수주 금액은 1억6000만달러(약 1800억원)다. 오는 8월부터 베네수엘라 북부 카라보보주에 위치한 모론시에 64기를,구아카라시에 56기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이동식발전설비는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힘센엔진'과 함께 발전기 구동에 필요한 설비를 40피트급 컨테이너에 담아 어디서나 손쉽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든 '소규모 패키지형 발전소'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지금 창업하지 마세요"…'두쫀쿠' 유행인데 경고 나온 이유

      오픈런과 재료비 폭등까지 불러일으켰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대형마트·편의점 등 대기업들이 잇달아 두쫀쿠 관련 제품을 내놓으면서 희소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자영업자 사이에선 "이제 유행의 끝물"이라는 얘기도 나온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품사들은 잇달아 두바이 관련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두바이 스타일 쫀득볼'과 '스모어 두바이 쫀득 쿠키'를 3000원대에 내놨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쫀쿠가 7000~1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값인 셈이다.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두바이 스타일' 간식도 쏟아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두바이 스타일 크림빵, 초콜릿,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도 '두바이 쫀득롤'을 출시한 데 이어, 미국에서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을 한국에 들여오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스타일 초코 크루아상'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대기업을 중심으로 저렴한 대체재들이 쏟아지면서 두쫀쿠의 희소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쫀쿠 유행은 지난해 9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이후 작년 말부터 중소 카페는 물론, 철물점 일식집 이불집 등에서까지 두쫀쿠 유행에 탑승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일부 카페에선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할 만큼 희소성이 컸고, 지역별로 두쫀쿠를 판매하는 곳과 물량을 표시하는 '두쫀쿠 맵'이 등장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엔 오픈 즉시 품절되는 현상도

    2. 2

      감기인데 병원서 '내시경' 검사?…건보공단, 칼 빼든 이유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혹시 '비인강경 검사'라고 들어보셨을까요?코와 목이 이어지는 부분인 비인강을 내시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인데요. 감기 증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은 사람들에게 흔히 추가되는 진료행위입니다. 비인강경 검사를 할수록 당연히 진료비는 더 비싸지고요. 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도 늘어나죠.그런데 이런 비인강경 검사,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비인강경 검사는 감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10명 중 1명 (10%) 정도로 시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감기는 치료하면 일주일, 그냥 두면 7일 간다는 그런 병이죠. 물론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시행하는 게 비인강경 검사입니다.그런데 일부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중에 비인강경 검사 시행률이 90%인 병원이 있습니다. 그냥 무조건 하는 겁니다. 환자들이 "안 할래요"라고 말하지 않는 한 무조건 하는 겁니다.이건 비정상적인 거죠.-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한림대 의대 교수 출신)상대적으로 위급한 환자가 많이 찾는 상급종합병원 5곳 모두 비인강경 검사 시행률은 10%대입니다. 전국 종합병원 101곳 중 88곳도 비인강경 검사를 환자 10명 중 1명 꼴로만 시행하고 있습니다.반면 의원급 전국 이비인후과 1926곳 중 비인강경 검사 시행률이 10%대인 기관 수는 1023곳에 불과합니다. 절반 가까이는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표현에 따르면 '비정상적' 과잉진료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이에 건보공단이 직접 팔 걷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적정진료추진단(나이스 캠프)'을 통해서인데요. 2025년 12월 기준 총 74건의 적정진료 분석

    3. 3

      "술 왜 마셔요?" 외면…주류업계 '역대급 위기'에 초비상

      국내 주류산업이 구조적 침체에 빠졌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술을 마시지 않거나 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 또한 쉽지 않아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은 지난해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8.8% 감소한 것이다. 특히 4분기에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주류 전 부문의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맥주 매출은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1% 급감한 102억원에 불과했다.하이트진로 또한 맥주 사업에서 4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이 10% 가까이 줄면서 고정비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이 탓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 감소한 1720억원에 그쳤다. 2000억원을 넘길 것이란 증권사 추정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였다. 아직 실적을 내놓지 않은 오비맥주 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실적 악화를 피하가진 못 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주류산업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최근 소비경기 침체가 부진의 일차적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업계에선 경기가 향후 살아나도 주류 산업은 좋아지지 않는 ‘구조적 부진’이란 진단을 내놓고 있다. 술 자체를 멀리하는 ‘헬시 플레저’와 ‘노 알코올’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영향이다.실제 지난해 국내 주류 시장은 5% 이상 역성장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식점과 주점의 점포수는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 주류 소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주류 기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