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80% 절감 LED램프…폐열 활용 항온항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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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제품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그린에너지 및 친환경 분야의 에너지 절약형 제품과 녹색 제품이 대거 출품됐다.
LED램프 전문업체인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높은 광효율과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LED램프 'MR16'을 출품했다. CE(유럽)인증도 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할로겐전구 백열전구 나트륨램프에 비해 60~80%의 전력절감 효과가 있다.
항온항습기를 만드는 에이알(회장 한승일)은 기기를 가동할 때 버려지는 폐열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전기요금을 연간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항온항습기'를 선보였다. 항온항습기는 전산실 서버실 실험실 등에서 온도와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많다. 이 회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축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절전기술을 개발,적용했다.
한국화이바(회장 조용준)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과 KS 인증을 받은 '유리섬유복합관'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수돗물과 산 · 알칼리 성분에 반응성이 없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는 것.무게가 주철관의 25~30%로 가볍고 수공구로 쉽게 절단되기 때문에 취급이 용이하다. 시공도 편리해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내면이 유리처럼 매끄러워 동일 구경 제품에 비해 더 많은 양을 이송할 수 있다.
삼정인터내셔날(대표 정진구)은 콧구멍 삽입형 마스크인 '노스크(Nosk)'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3중 구조의 필터로 만들어 미세한 먼지까지 걸러낸다. 따라서 황사나 대기오염이 있거나 분진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사용하면 해로운 물질의 흡입을 막아준다. FDA 승인을 받은 노스크는 유엔평화유지군에 공급돼 아이티 지진 현장의 구조대원들이 착용하기도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LED램프 전문업체인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높은 광효율과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LED램프 'MR16'을 출품했다. CE(유럽)인증도 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할로겐전구 백열전구 나트륨램프에 비해 60~80%의 전력절감 효과가 있다.
항온항습기를 만드는 에이알(회장 한승일)은 기기를 가동할 때 버려지는 폐열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전기요금을 연간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항온항습기'를 선보였다. 항온항습기는 전산실 서버실 실험실 등에서 온도와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사용량이 많다. 이 회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축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절전기술을 개발,적용했다.
한국화이바(회장 조용준)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과 KS 인증을 받은 '유리섬유복합관'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수돗물과 산 · 알칼리 성분에 반응성이 없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는 것.무게가 주철관의 25~30%로 가볍고 수공구로 쉽게 절단되기 때문에 취급이 용이하다. 시공도 편리해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내면이 유리처럼 매끄러워 동일 구경 제품에 비해 더 많은 양을 이송할 수 있다.
삼정인터내셔날(대표 정진구)은 콧구멍 삽입형 마스크인 '노스크(Nosk)'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3중 구조의 필터로 만들어 미세한 먼지까지 걸러낸다. 따라서 황사나 대기오염이 있거나 분진이 발생하는 장소에서 사용하면 해로운 물질의 흡입을 막아준다. FDA 승인을 받은 노스크는 유엔평화유지군에 공급돼 아이티 지진 현장의 구조대원들이 착용하기도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