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기계 관련 200여개 단체·1만6천여명 회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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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학회장 황재석 · 사진)는 기계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45년 설립됐다. 200여곳의 단체를 포함해 총 1만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조사 및 연구,발표회,도서간행,견학 및 시찰,규격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이 학회는 학회PCO(Professional Congress/Convention Organizer)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회 내 10개 부문이 자체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직접 대행하고 이를 통해 재정 확충과 더불어 학회의 국제화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학회내 10개 부문에는 △재료 및 파괴부문(회장 윤기봉 중앙대 교수)△CAE 및 응용역학부문(회장 김윤영 서울대 교수)△동역학 및 제어부문(회장 유홍희 한양대 교수)△생산 및 설계공학부문(회장 고성림 건국대 교수)△열공학부문(회장 조금남 성균관대 교수)△유체공학부문(회장 김경천 부산대 교수)△에너지 및 동력공학부문(회장 이우방 한국수력원자력 전무)△신뢰성부문(회장 박치용 한국전력 연구원)△바이오공학부문(회장 김성균 건국대 교수)△마이크로 · 나노공학부문(회장 이응숙 한국연구재단 단장)이 있다.
이 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추계학술대회 등 20회가량의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기계기술자 및 기계공학자, 기계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700편의 연구논문과 정책발표가 이뤄지고 특별강연,강습회,산업체세션,도서전시회,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학회에서는 학회 활동 회원수의 증대,산학연관 회원 구성원의 다양화와 균일한 분포에도 힘쓰고 있다. 황재석 학회장은 "기계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기계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과제와 각 지역 클러스터의 세미나사업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