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검사프린세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시후가 상대역 김소연과 함께 첫 키스신에서 무려 15번의 키스를 강행(?)했다.

7회 주요장면인 이 키스신을 위해 각기 다른 각도에서 15번의 커트를 찍었기 때문. 두 사람은 NG를 전혀 내지 않았지만, 더욱 예쁜 모습을 연출해내기 위해 15번이나 같은 장면을 찍고 또 찍었다는 후문이다.

이 장면은 그동안 장난스럽게만 마혜리 곁을 맴돌던 서변이 본격적으로 본인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 세심한 연기와 연출을 위해 이 장면의 촬영에만 2시간이 걸렸다고.

박시후, 김소연의 투혼을 담은 키스신은 2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