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일 계속되는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4포인트(0.72%) 오른 1730.3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LG화학이 '턴 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에 성공하며서 강세로 장을 시작하고 있다.

SBS는 1분기 실적 충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노출된 악재라는 분석에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예상치 못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악재로 고난의 시기가 길어질 것이란 증권사 평가에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