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1800억원이 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사흘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700원(5.69%)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진행한 1841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5.28대 1을 기록했으며, 발행가는 현 주가보다 낮은 1만750원이었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