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가스터디, 1Q 실적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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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1분기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 보다 4300원(2.29%) 내린 1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전날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32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0억4400만원으로 11.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가스터디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밑돈 것이며 특히 고등 온라인 부문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정부가 EBS의 수능 직접 연계율을 70%로 늘리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고등 온라인 부문 실적은 계속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하나대투증권도 정부의 EBS 수능 연계율 상향 정책으로 메가스터디는 올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 보다 4300원(2.29%) 내린 1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전날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32억1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0억4400만원으로 11.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가스터디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밑돈 것이며 특히 고등 온라인 부문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정부가 EBS의 수능 직접 연계율을 70%로 늘리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고등 온라인 부문 실적은 계속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하나대투증권도 정부의 EBS 수능 연계율 상향 정책으로 메가스터디는 올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