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제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이 전날보다 375원(7.61%) 오른 5300원을 기록 중이다. 아트원제지(6.67%) 선창산업(6.30%) 아세아페이퍼텍(4.07%) 한솔제지(2.39%) 무림P&P(0.97%) 등도 오름세다.

한화증권은 이날 골판지업종에 대해 제품도 원재료도 재고가 없어 폐지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다솔 연구원은 "폐지 부족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골판지원지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4,5월에도 폐지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