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과 중국,일본의 외무장관들이 다음달 중순 경주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은 오는 5월15~16일 이틀간 북핵 문제와 6자회담,3국 간 무역확대 등 경제·안보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2007년 6월 제주에서 처음 열렸던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은 지난해 6월 도쿄와 작년 9월 상하이에 이어 네번째 회의다.

또 한·중·일 정상회담도 다음달 말 제주에서 개최되는 방안을 최종 조정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