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맥(MAC)은 오는 23일 ‘레이디 가가 립스틱’으로 유명한 ‘비바글램 립스틱’을 국내 출시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레이디 가가와 80년대 최고 팝스타 신디 로퍼는 색상 선정부터 제품 테스팅까지 직접 참여했고,‘프롬 아워 립스(From our lips)’라는 메시지로 에이즈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판매금액의 100% 전액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맥 에이즈 펀드’ 기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1994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총 1억5000만달러.

밝은 산호빛이 감도는 투명한 레드 색상의 ‘비바글램 신디’와 옅은 푸른빛이 감도는 딸기우유색 ‘비바글램 가가’ 등 2종이며 각 스타의 시그니처를 제품에 새겼다.가격은 2만5000원.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