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8)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는 20일 "오초아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공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은퇴를 발표 예정일인 23일은 오초아가 여자 프로골프 1위 자리를 유지한 지 만 3년이 되는 날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오초아는 지난해 12월 항공사 아에로 멕시코의 CEO 안드레스 코네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자녀 출산 등으로 인해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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