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外人 '사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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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2시27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850원(3.35%)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약 69만8000주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는 최근 기아차의 고가 신모델들이 성공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성장 모멘텀(동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말 K7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스포티지 후속으로 스포티지R을 출시했다"며 "내달에는 로체 후속인 K5도 출시될 계획이어서 기아차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29.6%에서 올해는 31.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또 "기아차는 올 1분기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51.8% 급증한 8만5200대를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3.6%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기아차 주가의 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1일 오후 2시27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850원(3.35%)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약 69만8000주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는 최근 기아차의 고가 신모델들이 성공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성장 모멘텀(동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말 K7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스포티지 후속으로 스포티지R을 출시했다"며 "내달에는 로체 후속인 K5도 출시될 계획이어서 기아차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29.6%에서 올해는 31.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또 "기아차는 올 1분기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51.8% 급증한 8만5200대를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9%에서 올해 3.6%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기아차 주가의 강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