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놓고 톱가수 A양 측이 입장을 밝혔다.

'톱스타 A양 동영상'은 지난 21일부터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A양의 실명과 함께 빠르게 유포되기 시작했다. 파일명에는 A양의 실명이 거론된 상태라 진위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

2분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상의를 탈의한 여성이 얼굴이 확인되지 않는 한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영상 속 주인공이 실제 A양인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A양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아무런 관련 없는 A양의 이름이 불미스러운 일로 인터넷상에 오르내린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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